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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8년 학교에서

2018년도 체육한마당- 3학년 아이들

by 호미랑 2018. 5. 15.

2018년 스승의 날,

학생들 체육한마당을 했다.

오랜만에 3학년 아이들 사진을 올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지고 볶았던 그 시간들이 새삼스레 반갑다.

 

 

윤재, 별명은 오이대가리이다.

늘 훈훈한 녀석이다~~~

 

 

 

 

 

 

도현이와 종운이,

얼굴만큼이나 훈남들이다.

 

 

 

 

 

성재와 아이들,

준재, 태겸이,

모두들 수업을 하던 순간 그 표정들이 떠오른다.

 

 

 

 

 

병렬이,

방과후학교나 동아리나 나를 쫓아다니는 거머리다.

 

 

 

 

 

강현이와 성훈이,

역시 알토란 같은 녀석들이다.

 

 

 

 

 

태권도부 정재,

자기 할 일, 자기 할 말을 분명하게 하는 녀석이다.

 

 

 

 

 

두 미소년이 함께 하고 있다.

 

 

 

 

 

 

성훈아,

뭐 하는 거냥 ㅠㅠ

 

 

 

 

 

3학년 장호는 신체 나이가 30대다.

 

 

 

 

 

 

무하마드,

한 골을 넣고 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지성이,

한 골을 넣더니 원숭이처럼 날뛴다.

 

 

 

 

 

계주는 사내 냄새가 가득 풍기는 운동이다.

달리는 모습에 힘과 승부욕이 넘친다.

 

 

 

 

 

지산,

평소 점잖은 모습과 달리 힘이 넘친다.

 

 

 

 

 

다원이도 오늘은 3년 내내 얌전한 모습을 깨드린다.

 

 

 

 

 

이건 누구고?

 

 

 

 

 

 

장주원,

알토란 하나가 달린다.

이 녀석을 보면 내가 아는 신 선생님이 떠오른다.

 

 

 

 

 

새로찬이 평소 숨어있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재호 뒤를 추격한다.

 

 

 

 

 

성재,

뭐 하냐잉~~~

이를 악물어라잉^^

 

 

 

 

 

 

동욱이 얼굴에 남자가 보인다.

 

 

 

 

 

준휘가 머리를 휘날리며

깁스를 흔들며 달린다.

정훈이는 준휘를 그냥 둘 수가 없다.

 

 

 

 

 

재우가 계주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농구를 할 때도 그러하더니,..

 

 

 

 

 

 

현진이가 한 야생마가 되어

하얀 초원을 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