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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30

어깨를 다치며 나이를 생각한다 지금 나는 50대 후반이다. 아마도 인생의 젊은 시기, 청춘기인 20대와 30대, 40대를 지나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나이이다. 그런 것은 생각 못하고, 무리하게 일을 하고 운동을 하였다. 또 평소에도 운동을 하지 않고 욕심을 내어서 피티를 하였다. 아마도 5년 전에 이사를 와서 마당을 가꾸면서 무리하게 돌을 날랐던 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어깨를 다치고야 말았다. 정식 병명은 회전근개 파열과 견봉하골극이다. 오른쪽 어깨 회전근이 대부분 파열이 되었고, 게다가 오른쪽 견봉 부분에서 아래 회전근 쪽으로 뼈가 상당히 자라났다. 회전근개 파열 사진 링크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관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관리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관리 안녕하세요. 어깨와.. 2021. 3. 2.
겨울이 되어 집안으로 들인 풀나무들 겨울을 맞으니 겨울을 나지 못하는 식물들을 방안으로 들인다. 평소에 화분에 심는 꽃을 좋아하지 않아서 화분을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마당에 심은 꽃나무들 가운데서 작은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다양한 꽃나무를 모으다 보면 자연히 겨울을 나지 못하는 식물이나 마당에 심기에 넘치는 식물을 화분에 심기 마련이다. 나도 겨울나기를 하지 못하는 몇 가지와 마음에 들어 사들이기는 했지만 마당이 부 족하여 마당에 심지 못한 나무는 화분에 심게 되었다. 겨울나기를 하지 못하는 난초류들은 거실에 들였다. 소엽 풍란 석부작이다. 석부작이란 돌에 붙여서 분재를 하는 작품을 이른다. 썰프레아 삽목이다. 측백나무과의 한 종류이다. 봄에 썰프레아 피어나는 새싹이 노랑과 연두 색상 가운데 은은한 색깔이 고와서 한 그루.. 2020. 12. 26.
12월 마당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들은 어떤 모습일까 풀과 나무들은 겨울을 어떻게 날까.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그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포항은 지역이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이라서 중부지방이나 산악지방에 비하여 여러 식물들이 자랄 수 있다. 사람 마음이 겨울이라도 꽃과 나무가 더 푸르게 살아있기를 바란다. 마당이 흑갈색 나무 줄기와 가지, 누런 잔디로 가득 차기보다는 초록의 푸르름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 그러다보니 상록수를 상대적으로 많이 심게 되고, 풀꽃도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아마도 인지상정이리라. ㅁ 주목은 일반적으로 곧게 자라지만 이 종류는 보통 나무들처럼 가지가 휘는 종류이다. 이것은 로즈마리이다. 꿀풀과로 브 종류이다. 포항 지역에서는 해를 넘기는 다년생이다. 아마도 세 가지 종류 가운데 커먼 로즈마리로 보인다. 4년차부터.. 2020. 12. 26.
2003년 평양 둘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