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

생태답사02_ 너희가 지렁이를 아느냐

호미랑 2009. 8. 20. 11:44
두번째 체험 활동을 하러 지렁이 농장에 갔습니다.


ㅁ 여기가 지렁이 농장입니다.



ㅁ 지렁이 생태체험장이군요....^^ 지렁이를 체험하는 곳이지요.



ㅁ 아이들이 지렁이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화분, 화단 상자를 살펴보고 있군요. 이 상자는 위는 화단, 아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상자로 되어 있습니다.



ㅁ 이것은 음식물을 적은 양씩 처리하는 화분이지요. 음식의 양에 따라 화분 갯수가 달라지겠네요.



ㅁ 역시 이번에도 아이들은 진지 모드네요.



ㅁ 화분에 지렁이를 넣어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게 되면 지렁이가 번식하여 나중에는 지렁이가 우글우글? ㅋㅋ
아닙니다요.



ㅁ 지렁이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상자. 위에는 이렇게 나무로 화단을 만들어서 멋진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ㅁ 이것은 아마도 분변토(지렁이 응가)로 만든 화단입니다. 여러가지 풀과 채소가 잘 자라지요.



ㅁ 바로 이것이 지렁이 똥입니다요.



ㅁ 이것은 지렁이를 분양하기 위하여 키우는 상자입니다요.



ㅁ 아이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ㅁ 지렁이체험장은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교육장은 컨테이너 건물이지요.
들어가는데 아주 찜통이 따로 없더군요. 에어컨을 틀었어도 거기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 숨결에서 나오는 열기에 묻혀버렸나 봅니다.



ㅁ 선생님의 열강은 1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습니다.



ㅁ 그 사이에 선배들은 아이들 마실 음료수를 사러 심부름을 갑니다.



ㅁ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은 그저 진지모드입니다요.



ㅁ 수업을 마치고 나와서 아이들이 시원한 물로 씻습니다.



ㅁ 그리고 최훈근 박사님께서 지렁이를 보여주며 설명을 하십니다.



ㅁ 꽃삽으로 흙을 디비니까 지렁이들이 꿈틀꿈틀 나타납니다.



ㅁ 지렁이 분변토란 무엇일까요?



ㅁ 지렁이는 털이 있을까요?



ㅁ 앗, 이 까슬까슬한 느낌은? 죽은 지렁이를 가지고 팔뚝을 슬슬 비비면 지렁이 털이 까슬까슬하지요.



ㅁ 최훈근 박사님은 지렁이 박사님이래요.



ㅁ 자, 이번에는 땅속 6~7미터까지 파고들어가는 왕지렁이를 보겠습니다.



ㅁ 이것은 왕지렁이 조금 작은 것이네요.



ㅁ 하우스 옆에서슨 수세미가 이쁘게 익어가고 있네요.



ㅁ 이 농장은 목공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지렁이음식물쓰레기 화단을 만들기 위해서지요.
이것은 조립식으로 되어 있어서 무거은 짐을 옮기는데 편리한 수레입니다. 들고 다니거나 차에
싣게 되면 가로세로 40cm 정도, 폭 10cm정도로 접힙니다.



ㅁ 이것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나무에 자르는 선을 비추며 자르는 회전톱입니다.



ㅁ 휴대용 자르는 톱이네요.



ㅁ 훗, 찬우가 지렁이를 분양 받았군요.



ㅁ 박사님과 기념 촬영 ^^



최훈근 박사님은 알고 보니 아주 지위가 높은 공무원이시더군요.
그런데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또한 열정적으로 강의와 설명을 하시다니.
뭐 그닥 큰 돈도 되지 않을 텐데 이런 일을 하는 까닭은
아마도 지구 생태를 더 건강하게 가꾸려는 뜻이 아닐까 짐작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