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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_ 둘째날
호미랑
2010. 5. 15. 22:09
ㅁ 둘째날 아침에는 등산을 갔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들이 다들 고개를 숙이고 걸을까요?
맨땅을 걷기 때문일까요?
ㅁ 아이들은 마을 뒤편에 있는 둑 위로 걸어갑니다.
ㅁ 교감 선생님도 가시고 일행은 빠른 걸음으로 산을 향하여 오릅니다.
ㅁ 10분쯤 걸으니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ㅁ 유준이가 깃발을 들고 힘차게 걷는군요.
ㅁ 덕연이 말도 많은 녀석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재주가 있습니다.
ㅁ 30분쯤 오르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교관님이 "이곳은 왕이 다니던 길이라 하여 왕재라 한다."는 설몀을 하십니다.
ㅁ 산을 내려와 점심을 듭니다. 역시 아이들은 맛있다 합니다.
실제로 식사가 좋다기보다는 시장인 반찬인 셈이지요.
ㅁ 종이로 공을 만들어서 한 번은 왼쪽 다리 밑으로 한 번은 오른쪽 다리 밑으로 돌린 다음에
다른 친구에게 넘기는 놀이를 합니다.
ㅁ 밖으로 나와서는 미니올림픽을 합니다.
범근이가 힘차게 달리는군요.
ㅁ 도현이도 이를 악물어 봅니다.
ㅁ 2인3각 경기입니다. 신발을 신으면 발목에 걸리니까 신발을 벗어제치고
하낫둘 하낫둘 박자를 맞추며 열심히 달립니다.
ㅁ 줄넘기입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뜁니다. 뒷분임 최고 기록은 2개였습니다.
2반이 속한 앞분임 최고 기록은 12개였습니다.
아이들인 단체 줄넘기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아마도 이와 같은 단체 활동을 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ㅁ 교관님이 "점수를 보여주는 아주 이쁜 라운드걸 누나가 나올 거야. 자 기대하시라."
했는데 아주 씩씩한 조교님이 섹시한 걸음으로 나타났습니다.
ㅁ 무슨 일이 있길래 매덩 범근이는 고개를 숙이고 녕우는 얼굴이 이렇게 즐거울까요.
ㅁ 자유 시간에 현준이가 까불다가 조교님께 보쌈을 당합니다.
ㅁ 저녁 시간이 되어 어두워지기까지 잠시 놀이시간을 갖습니다.
ㅁ 훌라후프 돌리기 게임도 하고요.
ㅁ 드디어 캠프파이어 시간이군요.
교감 선생님과 학생 대표 황지원 군이 불을 붙입니다.
ㅁ 불꽃놀이도 하고요. 요즘 야영장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야영장이 시골에 있는데 불꽃놀이에 놀란 인근 농장의 암소들이
잠을 제대로 못잔다지 뭡니까.
ㅁ 학교 선생님을 생각하고,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교관님의 뜨거운 호소에 많은 아이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ㅁ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어 자기 꿈을 빌어봅니다.
ㅁ 어제보다 한결 차분해진 분위기에서 숙소로 돌아와 간식을 먹고 소감문을 씁니다.
ㅁ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보건실 환자들입니다. 그야말로 방글라데시(방굴러대쉬)지요.
막사와 달리 따뜻한 방바닥에 몸을 지진 아이들은 막사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들이 다들 고개를 숙이고 걸을까요?
맨땅을 걷기 때문일까요?
ㅁ 아이들은 마을 뒤편에 있는 둑 위로 걸어갑니다.
ㅁ 교감 선생님도 가시고 일행은 빠른 걸음으로 산을 향하여 오릅니다.
ㅁ 10분쯤 걸으니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ㅁ 유준이가 깃발을 들고 힘차게 걷는군요.
ㅁ 덕연이 말도 많은 녀석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재주가 있습니다.
ㅁ 30분쯤 오르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교관님이 "이곳은 왕이 다니던 길이라 하여 왕재라 한다."는 설몀을 하십니다.
ㅁ 산을 내려와 점심을 듭니다. 역시 아이들은 맛있다 합니다.
실제로 식사가 좋다기보다는 시장인 반찬인 셈이지요.
ㅁ 종이로 공을 만들어서 한 번은 왼쪽 다리 밑으로 한 번은 오른쪽 다리 밑으로 돌린 다음에
다른 친구에게 넘기는 놀이를 합니다.
ㅁ 밖으로 나와서는 미니올림픽을 합니다.
범근이가 힘차게 달리는군요.
ㅁ 도현이도 이를 악물어 봅니다.
ㅁ 2인3각 경기입니다. 신발을 신으면 발목에 걸리니까 신발을 벗어제치고
하낫둘 하낫둘 박자를 맞추며 열심히 달립니다.
ㅁ 줄넘기입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뜁니다. 뒷분임 최고 기록은 2개였습니다.
2반이 속한 앞분임 최고 기록은 12개였습니다.
아이들인 단체 줄넘기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아마도 이와 같은 단체 활동을 해본 경험이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ㅁ 교관님이 "점수를 보여주는 아주 이쁜 라운드걸 누나가 나올 거야. 자 기대하시라."
했는데 아주 씩씩한 조교님이 섹시한 걸음으로 나타났습니다.
ㅁ 무슨 일이 있길래 매덩 범근이는 고개를 숙이고 녕우는 얼굴이 이렇게 즐거울까요.
ㅁ 자유 시간에 현준이가 까불다가 조교님께 보쌈을 당합니다.
ㅁ 저녁 시간이 되어 어두워지기까지 잠시 놀이시간을 갖습니다.
ㅁ 훌라후프 돌리기 게임도 하고요.
ㅁ 드디어 캠프파이어 시간이군요.
교감 선생님과 학생 대표 황지원 군이 불을 붙입니다.
ㅁ 불꽃놀이도 하고요. 요즘 야영장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야영장이 시골에 있는데 불꽃놀이에 놀란 인근 농장의 암소들이
잠을 제대로 못잔다지 뭡니까.
ㅁ 학교 선생님을 생각하고,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교관님의 뜨거운 호소에 많은 아이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ㅁ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어 자기 꿈을 빌어봅니다.
ㅁ 어제보다 한결 차분해진 분위기에서 숙소로 돌아와 간식을 먹고 소감문을 씁니다.
ㅁ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보건실 환자들입니다. 그야말로 방글라데시(방굴러대쉬)지요.
막사와 달리 따뜻한 방바닥에 몸을 지진 아이들은 막사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