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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5년 학급 아이들

환경미화를 준비하며

by 호미랑 2015. 3. 26.

 

모처럼 아이들이 모여서 환경미화를 준비한다.

 

학교가 한 달 내내 바쁘다.


8교시 방과후학교,

아침 8시 20분 등교,

학교를 마치면 스쿨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야 한다.

집에 돌아가면 또 잠시 쉬고 저녁 먹고

학원으로 달려간다.


아이들이나 나나 그렇게 준비할 겨를도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 손길이 좀 들어가고,

교사 손길이 들어가면,

교실이 삭막함이라도 면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