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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8년 학교에서7

2018 체육한마당- 1학년 아이들 2018. 5. 15.
2018년도 체육한마당- 3학년 아이들 2018년 스승의 날, 학생들 체육한마당을 했다. 오랜만에 3학년 아이들 사진을 올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지고 볶았던 그 시간들이 새삼스레 반갑다. 윤재, 별명은 오이대가리이다. 늘 훈훈한 녀석이다~~~ 도현이와 종운이, 얼굴만큼이나 훈남들이다. 성재와 아이들, 준재, 태겸이, 모두들 수업을 하던 순간 그 표정들이 떠오른다. 병렬이, 방과후학교나 동아리나 나를 쫓아다니는 거머리다. 강현이와 성훈이, 역시 알토란 같은 녀석들이다. 태권도부 정재, 자기 할 일, 자기 할 말을 분명하게 하는 녀석이다. 두 미소년이 함께 하고 있다. 성훈아, 뭐 하는 거냥 ㅠㅠ 3학년 장호는 신체 나이가 30대다. 무하마드, 한 골을 넣고 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지성이, 한 골을 넣더니 원숭이처럼 날뛴다. 계주는 사내.. 2018. 5. 15.
신입생 배치고사 올해도 배치고사를 본다. 이미 다른 학교들은 폐지되는 추세인데 우리 학교는 시험을 치른다. 신입생이 입학하면 학급을 배치하는데 성적이 높거나 낮은 아이들이 한 학급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치는 시험이다. 한편으로는 중학교에 입학하니 초등학교의 자유로운 태도를 조금 버리고 긴장감을 갖고 공부도 하고 친구 관계도 신경을 쓰게 한다는 취지이다. 이렇게 긴장감을 주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듯하다. 우리 학교가 과거에 워낙에 악명이 높았던 학교인지라 배정을 발표하는 날부터 학생들은 난리가 난다. 또한 다른 학교가 잘 하지 않는 이 배치고사, 입학식 예행 연습 등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조금 더 긴장하고 행동을 조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요새는 가나다 순으로 순차 배열하여 배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