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체육한마당- 3학년 아이들
2018년 스승의 날, 학생들 체육한마당을 했다. 오랜만에 3학년 아이들 사진을 올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지고 볶았던 그 시간들이 새삼스레 반갑다. 윤재, 별명은 오이대가리이다. 늘 훈훈한 녀석이다~~~ 도현이와 종운이, 얼굴만큼이나 훈남들이다. 성재와 아이들, 준재, 태겸이, 모두들 수업을 하던 순간 그 표정들이 떠오른다. 병렬이, 방과후학교나 동아리나 나를 쫓아다니는 거머리다. 강현이와 성훈이, 역시 알토란 같은 녀석들이다. 태권도부 정재, 자기 할 일, 자기 할 말을 분명하게 하는 녀석이다. 두 미소년이 함께 하고 있다. 성훈아, 뭐 하는 거냥 ㅠㅠ 3학년 장호는 신체 나이가 30대다. 무하마드, 한 골을 넣고 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지성이, 한 골을 넣더니 원숭이처럼 날뛴다. 계주는 사내..
201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