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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0년1학년2반

독서의 날 학급 아이들

by 호미랑 2010. 10. 27.
오늘 오전에는 독서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가을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생각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타내는 경험을 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입니다.

오전 1교시에는 책읽기를
2교시에는 독서 감상문을 방송으로 발표하고
3,4 교시에는 자기가 선택한 부문에 참가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ㅁ 첫시간 책 읽기 시간이 끝나고 둘째 시간 독서감상문 발표 시간에 2반 원회가 감상문을 발표합니다.
원회는 남들 앞에서 말하기를 제법 한답니다.
국어 시간에 들머리 이야기(3분 말하기)를 아주 멋지게 해내어 추천하였습니다.




ㅁ 교실에서 방송으로 보는 모습입니다.





ㅁ 방송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장비와 시설을 최근에 바꿨습니다.
공간은 제대로 갖춰졌는데 마이크, 카메라, 음향 설비는 아직 좀 부족합니다.
교실 모니터 화면을 보던 아이들이 "카메라가 낡은 모델인가봐요."라 합니다.
마이크 소리도 노래방처럼 퍼져서 아이들이 듣기에 깨끗한 느낌이 덜합니다.




ㅁ 독서감상문을 4~5편을 소개하면서 중간중간에 독서퀴즈를 냅니다.
방송으로 책 한 권에 대한 문제를 내면 교실에서 정답을 손전화 문자로 답을 하는 것입니다.
첫 문제를 도현이가 맞추고 그 기쁨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ㅁ 2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에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무엇일까요?




ㅁ 재훈이가 티슈통을 하나 들고 있었는데 필기구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무슨 필기구가 저렇게 많을까 궁금했습니다.
(정답은 위글 '알뜰시장' 편에 있습니다.)




ㅁ 또 한쪽에 아이들이 잔뜩 몰려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일까요?




ㅁ 네, 체스판이군요. 역시 아이들 관심사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쉬는시간이 되면 어떻게 놀까 오만 궁리를 다하고 온갖 꾀를 다 쓰고 온몸으로 뛰어다닙니다.




ㅁ 독서퀴즈 시간에 손전화로 답을 하라 했더니 오늘 휴대전화를 가져온 녀석들이 마음 놓고 전화기를 꺼내어 봅니다.




ㅁ 녕우, 역시 듬직하게 독서감상문을 써내고 파스텔로 분위기를 살립니다.




ㅁ 차분한 지환이도 그 성격답게 차분한 이미지로 독서감상문을 꾸미지요.




ㅁ 2학기 부실장 창엽이, 독서엽서를 깔끔하고 멋지게 꾸밉니다.




ㅁ 공부벌레 현준이 역시 기본에 충실한 녀석입니다.




ㅁ 싸나이 시훈이, 의외로 작품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밉니다...^^




ㅁ 승환이도 성격답게 독서십자말 풀이를 짜임새 있게 만들어냅니다.





ㅁ 도현이, 재치가 넘치는 작품입니다.
'로드 넘버 원'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독서엽서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