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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5년 학교에서

Y리그 2반과 4반, 축구 경기

by 호미랑 2015. 11. 21.

Y리그라고 축구 리그가 있다.

현 정부에서 청소년 방과후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주말에 집에만 있거나 학원으로만 내몰리니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스포츠맨쉽도 기르고 하라는 뜻일 것이다.

일정한 예산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운동을 하도록 도우니 좋은 정책 같다.

 

 

 

 

ㅁ 2반 공부벌레 호우도 오늘은 승부 근성이 보인다.

 

 

 

 

 

 

ㅁ 2학년의 스트라이커,

불과 몇 분 사이에 서너 골을 집어넣는다.

골대 앞에서 침착하다. 서두르지 않는다.

 

 

 

 

 

 

ㅁ 2반 아이들이 경기를 앞두고 몰려서 무엇을 하는 것일까?

 

 

 

 

 

 

ㅁ 역시 스트라이커의 멋진 슈팅!

 

 

 

 

 

 

ㅁ 이 얼굴이 스트라이커의 얼굴이다.

 

 

 

 

 

 

ㅁ 2학년 학생의 슈팅,

골대를 넘어간다.

 

 

 

 

 

 

ㅁ 형준아,

발 냄새 난다...ㅠㅠ

그래도 경환이는 그 냄새가 향기로운 듯 ㅋ

 

 

 

 

 

 

ㅁ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무슨 작전 회의일까.

형진이는 딴 팀인 듯 댄스를 추듯한다.

 

 

 

 

 

 

ㅁ 경기 시작 전에 강선생님의 주의 사항!!

교석이는 왜 이리 목을 내빼는가...

시작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는강?

 

 

 

 

 

 

ㅁ 서로 인사를 나누고,

승환이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아주 정중하다.

역시 승환이는 매너가 좋은 녀석이다.

 

 

 

 

 

 

ㅁ 2반의 스트라이커 경민이가 치고 들어간다.

4반의 스트라이커 한빈이는 수비까지 넘나든다.

 

 

 

 

 

 

ㅁ 2반 미드 든든한 허리 호우.

공격과 수비까지, 역시 든든하다.

 

 

 

 

 

 

ㅁ 독윤이의 골 키핑,

윤재의 놀람, "오~~~~"

 

 

 

 

 

 

ㅁ 중 3이이면 남학생들은 짐승이다.

사내다운 거친 힘이 느껴진다.

 

 

 

 

 

 

ㅁ 한빈이는 우아하다....ㅋ

 

 

 

 

 

 

ㅁ 다 같이 앞차기!!

 

 

 

 

 

 

ㅁ 이 순간, 아이들은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본다.

 

 

 

 

 

 

ㅁ 승환이의 당당한 펀칭.

 

 

 

 

 

 

ㅁ 이 사진의 제목은?

『엉덩이들』

 

 

 

 

 

 

ㅁ 이 사진의 제목은?

『발레』

 

 

 

 

 

 

ㅁ 경환이의 질주,

경환이는 체격에 대한 아픔이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때가 되면 다 극복된다.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한다.

 

 

 

 

 

 

ㅁ 한빈이는 돌파하고,

재민이는 그 한빈이를 가로챈다.

 

 

 

 

 

 

ㅁ 형진이가 공을 잡는다.

잡고 있다. 계속 잡고 있다.

 

 

 

 

 

 

ㅁ 감히 재민이가 한빈이에게 덤빈다.

 

 

 

 

 

 

ㅁ 그리고 가로챈다.

 

 

 

 

 

 

ㅁ 다들 한 성깔하는 녀석들이다.

보균이, 호우, 형준이.

 

 

 

 

 

 

ㅁ 4반 궁디의 슈팅,

'Shall we dance!"

 

 

 

 

 

 

ㅁ 슛은 정확하게 들어간다.

 

 

 

 

 

 

ㅁ4반의 듬직한 골키퍼, 승환이.

 

 

 

 

 

 

ㅁ 셋이서 뭐하는 거임 ㅠㅠ

 

 

 

 

 

 

ㅁ 경환이가 이렇게 뛰는 것은 오랜만이다.

 

 

 

 

 

 

ㅁ 경기가 끝났다.

2반의 승리다.

 

 

 

 

 

 

ㅁ휴식이다.

 

 

 

 

 

 

ㅁ 휴식이다.

 

 

 

 

 

 

ㅁ 2반은 편안하다.

 

 

 

 

 

 

ㅁ 재영이와 경환이는 오랜 친구다.

 

 

 

 

 

 

ㅁ 4반은 서운하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나는 약속대로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사줬다.

21인분, 4반 아이들도 같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