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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날_ 1학년_ 작품 만들기 독서의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독서작품만들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5교시에 독후감 발표하기를 하고, 6,7교시 두 시간 동안 6개 부문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6개 부문이란 독후감쓰기, 책소개문만들기, 독서엽서 만들기, 십자말퀴즈 만들기, 소설만화그리가, 독서감상화그리기입니다. ㅁ 5반 동현이가 감상글을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눈빛이 살아있지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에 대한 감상입니다. ㅁ 3학년 동현이가 뉴욕에서 생활하는 법에 대한 책을 읽고난 감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 때 뉴욕에 다녀온 동현이로서는 뉴욕에서 살아가는 데 관심이 클 수밖에요. ㅁ 평소 수업 시간에 말이 많은 주홍이도 작품을 만드는 순간만은 얼굴 표정이 아주 진지하지요. ㅁ 경민이와 동환이는 무슨.. 2008. 10. 22.
2007_ 0715_ 지구를 걷는 아이_ Moi, Jacob 지구를 걷는 아이 지은이 자콥 상세보기 마누라가 "좋은 책 잘 가져왔지!" 라며 말한다. 이 책은 13 살 아이가 뱃속에서부터 한 해 9개월씩 여행을 하며 그 경험을 적은 책이다. 자콥의 아빠는 히피로 모로코에서 부유하지만 자녀 교육에 는 무관심했던 아버지의 사랑의 부족함을 느끼고 자기 아들에게는 아버지가 함께 하는 사랑을 이 루기 위하여 자콥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 엄마 역시 고등학생 시절에 시골 마을에 나타난 한두 살 연상의 매력적인 방랑자에 정신이 홀딱 빠져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가 자취를 하던 방으로 짐을 싸들고 들어간다. 그렇게 만난 부부, 그렇게 하여 태어난 아이가 자콥이다. 아빠는 여행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그것에 동의하고 함께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엄마를 맞고 아시아의 .. 2008. 10. 14.
2004_ 0527_ 유정이와 현진이 유정이와 현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다. 양욱이 사진을 찍으러 놀이터에 갔다가 두 아이를 보았습니다. 유정이는 같은 아파트에서 같은 성당을 다니게 되어 알게 되었 습니다. 말을 할 때 차분하게 붙임성 있게 하지요. 조용하면서도 자기 생각이 야무진 아 이에요. 현진이는 양욱이와 어려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양욱이가 어려서 유치원을 다녀와서 오 후에는 현진이네 집에 맡겨졌습니다. 그 때는 현진이는 양욱이보다 많이 어리다는 생각 을 가졌습니다. 학년도 한 학년이 아래지요. 그런데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몰라볼 정도입니다. 사실 사진을 찍을 때만 하더라도 모자룰 푹 눌러써서 현진이란 것을 몰라 봤습니다. (ㅋㅋ)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편집하고 있으니까 양욱이가 현진이라 하더 군요. 현진이가 이렇게 커.. 2008. 10. 14.
2004_ 0208_ 나 홀로 걷기 둘째 날 08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08시30분 7번 국도를 탄다. 14시 강구 풍물거리에 도착한다. 14시30분에 식사를 마치고 다시 영덕으로 떠난다. 16시30분 영덕에 도착하다. 7번국도는 이름만큼 멋진 길은 아니다. 그냥 국도 길만 이어질 뿐이다. 가끔 바닷가가 나타나 함께 국도를 타고 오르기도 하지만 바다보다는 그 옆에 다닥다닥 붙은 횟집간판, 대게파는 간판이며 모텔 간판 등이 더 바다를 더 가득 채우고 있을 뿐이다. 조용한 바다는 아마 강구에서부터 축산까지 '푸른바다' 정도 되어야 바다다운 오붓한 길을 볼 수가 있을 것 같다. 바다 가까운 곳에 살다 보니 바다보는 눈이 높아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처음 바다를 보면 파도치는 모습만 보고도 꺄하고 소리칠 텐데 말이다. 오늘 점심은 강.. 2008.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