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양욱이와 함께1 아들 녀석 공책 정리 아들 녀석이 노트정리한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공책에 글씨를 쓸 때 글씨가 너무 삐뚤빼뚤해서 글씨 못 쓴다고 혼을 냈다. 며칠 동안 붙잡고 글씨 쓰는 법을 가르쳐보기도 하였다. 때로 큰 소리를 치면서 활를 냈다. 손가락에 끼우는 골무 같은 것을 끼워 연습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글씨를 제대로 쓰지 못하여 실망만 하고 말았다. 지금 고등학생이 되어 글씨를 제대로 반듯하게 쓸 줄 안다. 아이들이 글자를 반듯하게 쓰는 나이는 사내 아이는 중2학년 정도인 듯하다. 중학교 2학년 머스마 녀석들들을 가르쳐보고 깨달은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 당시에 손가락 소근육의 섬세한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서였을 거라는 것을 안다. 마땅히 부모는 자녀가 무엇인가를 잘 하지 못할 때 가르치거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 2014.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