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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_ 첫째날

by 호미랑 2010. 5. 15.

1학년 아이들이 야영을 갔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야영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들에게는 이 야영이 첫 야영이지요. 2박3일 부모님을 떠나보는 아이들에게는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경험입니다.




ㅁ 학교에서 출발하기에 앞서서 교장 선생님께 훈화를 듣습니다.




ㅁ 차안에서 아이들은 게임기에 열중합니다.




ㅁ 민관이는 음악을 들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ㅁ 야영장에 도착을 하여 침상에 정렬합니다. 흠, 군대식이죠.




ㅁ 재롱둥이 원회와 덕연이가 빠질 수가 없지요.




ㅁ 뒷번호 4분임에서 분임 깃발을 만듭니다.
"야, 줄이 비뚤어졌잖아."
"야, 비뚤어지면 어때?'
아이들끼리 옥신각신합니다.




ㅁ 앞번호 3분임입니다.




ㅁ 그리고 점심을 먹습니다.
"맛있어?"
"네, 맛있어요!"
"........."





ㅁ 덕연이가 동호를 업고 장난을 치는군요.





ㅁ 드디어 극기훈련 PT(Physical Training 신체 단련) 체조를 합니다.




ㅁ 네,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는 기본이지요.




ㅁ 아, 드디어 그 힘들고 어려운 피티 체조가 끝났군요.
"자, 서로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사랑해야 더 즐거운 학급이 됩니다.
박자가 안 맞는다고 욕을 하면 안 됩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모두 서로 한 번 안아주세요."




ㅁ "알겠습니까?"
"악!"
"목소리가 작다. 알겠습니까?"
"악!!!"




ㅁ 이게 진짜 극기훈련이지요. 보기와 달리 상당히 긴장하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ㅁ 타잔그네뛰기. 성엽이가 날랜 모습으로 건너는데 성공하는군요.




ㅁ 덕연이도 비교적 무거운 몸을 건너는데 성공합니다.




ㅁ 앉아서 기다리는 아이들은 떠들다가 벌을 섭니다.




ㅁ 극기훈련에서 각 코스는 하기 싫은 아이들은 하지 않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덜 컸기 때문입니다.
같은 중학교 1학년생이라도 차이가 많이 나지요.
막사로 돌아온 아이들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말뚝박기를 합니다. 현준이가 날았네요.




ㅁ 식사를 기다리는중인가요. 아이들은 매우 즐겁습니다.




ㅁ 아이들이 너무 스킨쉽이 많다고 투덜대던 민관이가 유준이를 안고 있네요..^^




ㅁ 아이들에게 레슬링과 같은 놀이는 보기에 과격한 느낌이 들지요.




ㅁ 저녁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살아오면서 가장 재수가 없었던 경험을 말하는 시간입니다.
"화장실에 갔는데 볼일을 다 보고 났는데 휴지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두루말이 휴지 다 쓰고 나면 남는 두꺼운 종이 있잖아요.
그것으로 뒷처리를 했어요." ㅋ




ㅁ 막춤 장기자랑입니다. 녕우는 막춤이 아닌 제대로 춤을 추는군요.





ㅁ "꽥!" "꽥!" "꽥!" "꽥!"




ㅁ 앞사람 어깨를 주무르며 아이들 굳은 몸을 풀어줍니다.




ㅁ 장기자랑의 마지막은 선생님들이 끌려나옵니다.
젊은 가수 정동술 선생님입니다.




ㅁ 많은 아이들이 이번 야영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은
사회 선생님의 노래 솜씨 자랑입니다.




ㅁ 숙소입니다. 군대 막사와 같습니다.




ㅁ 아이들 과연 잠을 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