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중학교 축구 리그경기 오늘은 청하중과 경기를 하였다.
경기가 시작된다.
ㅁ 아이들이 화이팅을 외친다.
ㅁ 누굴까?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다. 넣었을까?
ㅁ 대현이가 유연한 몸놀림으로 슛을 날린다.
들어갔을까?
ㅁ 역시 대현이가 한 골을 넣는다.
ㅁ Shall we dance?
오늘 하종이는 골대 앞에서 슛을 엉뚱하게 쏘았다.
평소에 연습할 때에는 가장 정확한 녀석이 경기할 때 골대 앞에만 서면 골이 엉뚱하게 날아간다.
아마도 긴장했기 때문이리라. 하종이는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
ㅁ 누군가가 헤딩슛을 날린다.
ㅁ 전반전 골키퍼는 태양이었다.
이 안정된 자세,..^^
태양이는 아주 든든한 느낌을 준다.
ㅁ 후반전이 시작된다.
ㅁ 영신에는 또한 교시혁스라는 특별한 골키퍼가 있다.
ㅁ 대현이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멋진 터닝슛을 날린다.
ㅁ 시훈이도 열심히 뛰었다. 모두들 열심히 뛰었다.
오늘 경기는 4:0으로 영신중학교가 이겼다.
내 생각에는 아이들이 좀더 신나게 즐기는 경기를 해도 좋을 것이다.
영신중학교는 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