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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

체육대회 - 800m 계주

by 호미랑 2012. 5. 8.

ㅁ 성신이와 현승이가 800 계주를 앞두고 서로를 격려한다.

 

 

 

 

ㅁ 출발, 아이들은 온몸을 던진다.

 

 

 

 

ㅁ 어떤 아이는 쓰러질 듯이 치고 나간다.

 

 

 

 

ㅁ 몸이 튀어오른다.

 

 

 

 

 

ㅁ 현재를 보면 그 집중력에서 생명의 힘을 느낀다.

 

 

 

 

ㅁ 신나게 달려랏!

 

 

 

 

ㅁ 온몸의 근육이 팽창하여 터질지도 모른다.

 

 

 

 

ㅁ 곡선주로를 달릴 때 몸이 균형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ㅁ 대규는 덩치가 작지만 만만찮은 속도와 표정으로 달린다.

 

 

 

 

ㅁ 강민이도 그 가벼운 몸을 날린다.

 

 

 

 

ㅁ 온몸을 쥐어짜듯 달린다.

 

 

 

 

ㅁ 어떤 아이는 이렇게 신나게 즐거운 표정으로 달린다.

 

 

 

 

ㅁ 2반 지원이가 결승 테이프를 끊고, 그 뒤로 재호가 이를 악물고 달려온다.

 

 

 

 

ㅁ 지원이가 승리의 미소를 날린다.

 

 

 

 

ㅁ 2학년이다.

1학년보다는 포스가 있다.

 

 

 

 

ㅁ 몸이 힘이 느껴진다.

 

 

 

 

ㅁ 좀더 굵은 종아리들이 땅을 박차며 달린다.

 

 

 

 

몸이 튕겨나가면 안면 근육이 일그러진다.

 

 

 

 

ㅁ 굵은 종아리들이 대지를 박차고 뛰어오른다.

 

 

 

 

ㅁ 3학년의 스타트!

 

 

 

 

ㅁ 달리는 자세에 힘이 우월하다.

 

 

 

 

ㅁ 표정이 압권이다.

 

 

 

 

ㅁ 맨발로 달려도 아프지도 않다.

 

 

 

 

ㅁ 작지만 이 아이의 몸뚱이는 얼마나 단단할 것인가!

 

 

 

 

ㅁ 현석이도 오늘만은 신난다.

 

 

 

 

ㅁ 하종이는 운동을 즐긴다.

 

 

 

 

ㅁ 재형이 덩치도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다.

 

 

 

 

ㅁ 정용이의 입술을 보아라. 얼마나 엄숙한가.

 

 

 

 

ㅁ 달리기가 왜 스포츠인가를 느낄 수가 있다.

 

 

 

 

ㅁ 댄스동아리 기현이, 댄스를 배울 때는 흐느적거린다.

달리기는  온몸이 총알처럼 날아간다.

 

 

 

 

ㅁ 희창이도 자세가 만만치않다.

 

 

 

 

ㅁ 마지막 우승은 희재의 위엄으로 마무리한다.

 

 

 

 

ㅁ 그 열정, 생명, 우정이 아름답다.

 

 

아이들 800m 달리기를 사진을 찍어보면 그 몸짓, 표정이 예술이다.

그 힘찬 도전 속에서 일상 속에 감춰져 있던 생명의 아름다움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