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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

1반 아이들은 요즘

by 호미랑 2012. 9. 3.

 ㅁ 국어 수업을 시작하며 지형이가 들머리말하기(3분 말하기와 비슷한)를 한다.

 

 

 

 

 

 ㅁ 지형이의 말에 아이들은 므흣한 웃음을 짓는다.

 

 

 

 

 

 ㅁ 교실에 웃음이 넘친다.

지형이가 무슨 말을 한 것일까^^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것은 지형이의 능력이다.

 

 

 

 

 

ㅁ 그리고 수행평가,

'정서를 나타내는 시(또는 수필) 쓰기',

동준이는 책상 위에 엎드려 깊은 생각에 잠긴다.

방학을 마치고 돌아오니 1학기의 활달함이 가시고 가라앉은 느낌이 든다.

 

 

 

 

 

ㅁ 현준이의 해맑은 미소,

아직 앳된 표정이 싱그럽다.

 

 

 

 

 

ㅁ 공부를 잘 하는 재현이 머리가 무겁다.

표정도 가라앉아 있다.

 

 

 

 

 

ㅁ 이 덩치는 누구냣 ^^

고삐리 포스가 풍긴다.

 

 

 

 

 

ㅁ 요즘 들어 눈이 아픈 태권도부 민재는 시무룩하니 생각에 잠겨 있다.

 

 

 

 

 

ㅁ 창엽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스스럼없이 V자를 내민다.

 

 

 

 

 

ㅁ 동준이 이번에는 살짝 웃는다.

 

 

 

 

 

ㅁ 1반에는 여러 짐승이 살고 있다.

여기는 코알라다.

 

 

 

 

 

ㅁ 이 깜찍이는 누군가.

늘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 현승이다.

외유내강한 녀석이다.

 

 

 

 

 

ㅁ 역시 얼짱 태권도부 성신이도 생각이 깊다.

 

 

 

 

 

ㅁ 중현이의 웃음은 1학년다운 활달함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