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오늘 아침에 가장 먼저 등교하는 학생입니다. 신입생입니다.
"왜 이렇게 일찍 오니?"
"좋아요!"
"뭐가, 학교가?"
"학교가 즐거워요."
신입생들은 학교가 즐겁습니다.
1학년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군요...^^
ㅁ 두 번째로 일찍 옵니다.
"(열쇠가 있는) 교무실 문 안 열렸을 텐데?"
"그럼 밖에서 기다리지요, 뭐 ^^"
ㅁ 3월 중순이 다 지나는데도 매화는 피지 않습니다.
눈속에서도 핀다는 매화가 말입니다.
ㅁ 아마도 다음 주 정도는 피지 않을까 싶군요.
꽃몽오리가 탐스럽게 맺히고 있습니다.
ㅁ 유성이, 명준이와 아이들이 옵니다.
"너희들은 왜 이렇게 일찍 오니?"
"선거 운동 하려고요."
그렇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생회장 선거에 나온 아이들입니다.
ㅁ 승용차로 학교에 들어와 본관 앞까지 타고 들어옵니다.
아직 신입생이라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ㅁ 즐거운 3학년 4반 흥해파 아이들입니다.
대개 아이들은 시내에 살지만 흥해읍에 사는 아이들도 조금 있습니다.
ㅁ 앗, 여기도 일찍 오는군요. 기호 2번 아이들입니다.
기호를 아예 옷에다 부치고 다닙니다.
ㅁ 기호 1번 선거운동원들이 더 몰려오고 있습니다. 한편은 선도부 아이들입니다.
ㅁ 꾸러기 허진입니다. 아예 춤을 추며 등장합니다.
ㅁ 첫번째 스쿨버스가 도착합니다.
ㅁ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작년 1학년 담임반이었던 매덩도 있군요.
ㅁ 선도부는 복장을 단속하고 학생회장 선거 후보들은 소리를 외칩니다.
"기호~ㅇ 번, ㅇㅇㅇ. 기호 ~ ㅇ번 ㅇㅇㅇ"
ㅁ 기호1번 후보와 운동원들입니다.
ㅁ 정면에서 보니 이렇습니다.
역시 머스마들이라 투박스럽습니다.
ㅁ 1학년들이 등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계발활동이 있는 날이라 기타를 가져온 아이들이 있습니다.
ㅁ 기호2번 후보와 운동원 아이들입니다.
2번은 기호1번과 사진이나 어깨띠가 다르네요.
선거운동하는 분위기가 다르지요!
ㅂ 역시 신입생들이 다른 노선 스쿨버스에서 내립니다.
"어쭈구리~~~" 제법 폼을 잡을 줄도 압니다.
ㅁ 선도부들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ㅁ 스쿨버스가 연이어 도착합니다.
ㅁ 선도부 민규나 아이들이 점퍼 안에 교복을 입었는지 확인을 합니다.
ㅁ 도엽이, 허진, 찬이 모두 열심히 선도부 활동을 합니다.
ㅁ 3학년 잘 나가는 누구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허진 선도부로서 포스가 나옵니다.
ㅁ 차에서 내린 아이들이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로 본관으로 다가옵니다.
ㅁ 기호2번 운동원들이 복도 안으로 들어갔군요.
ㅁ 역시 1번 아이들은 여전히 밖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ㅁ 3학년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찬모와 친구 희준이와 아이들이 올라옵니다.
ㅁ 유년이가 지각을 했군요. 선도부에게 이름이 적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