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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0년1학년2반25

시험을 앞둔 한문 시간에 6월 28일 7교시, 시험을 앞둔 한문 시간 교실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ㅁ 급훈입니다.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프랑스 전직 기자였습니다. 예순이 넘어 정년 퇴직한 그는 걸어서 실크로드를 횡단하였지요. 터키 이스탄불에서부터 중국 시안까지 말입니다. 급훈은 그가 쓴 책의 제목입니다. ㅁ 6월 말, 장마가 계속되는 날씨. 하늘은 흐리고 바람은 불지 않아 후텁지근합니다. 교실에는 에어컨 바람이 부족해서 선풍기를 돌립니다. ㅁ 말빨이 좋은 창엽이가 역시 친한 친구 인용이랑 공부 얘기를 나눕니다. ㅁ 시호, 원회, 재훈이로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ㅁ 민기, 무척 진지한 표정입니다. 학원 숙제일까요. ㅁ 세훈이와 용근이도 진지합니다. ㅁ 매덩은 왠지 피곤한 모습으로 책상 위에 엎드려 있습니다. 요즘 시험 공부 때문에 잠.. 2010. 6. 30.
짝궁과 자리를 새로 정하다 지난 수요일이었지요. 소풍을 가기 전날 짝궁을 새로 정하였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앉는 것이지요. 조건이 있습니다. 너무 떠들지 않을 만한 친구랑 앉아서 학습에 도움이 되 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둘 다 서로 친한 나머지 너무 말이 많은 친구를 피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앉고 싶은 친구와 앉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자리를 정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대개는 모두 앞에 앉고 싶어합니다. 공부를 하겠다는 아이들이 많고, 뒤에 앉으면 가끔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물론 공부를 하겠다는 그 마음을 가상하게 여깁니다. 칭찬할 만하죠.^^ 서로가 앞쪽에 앉고 싶어하길래 방법을 물으니 선생님이 정한다는 의견보다도 제비뽑기로 하자는 의견이 근소 하게 많았습니다. 17/36명.. 2010. 5. 23.
야영_ 셋째날 ㅁ 야영 훈련 프로그램이 끝나고 아이들이 카드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카드 놀이를 허락해야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거리가 되는군요. ㅁ 이쪽에서는 화투를 갖고 놉니다. ㅁ 요즘 아이들에게 실내에서 함께 놀 만한 놀이가 별로 없기도 하겠지요. ㅁ 역시 카드놀이군요. ㅁ 이번에는 닌텐도 게임이군요. ㅁ 잠시 자유시간이 끝나고 청소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생활 가운데 하나가 뒷정리를 하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역시 야영장이라 이런 점도 확실하게 가르치는군요. ㅁ 퇴영식(야영장에서 퇴소를 한다는 뜻)을 하며 마지막으로 거수 경계를 붙여봅니다. ㅁ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사진을 누르면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ㅁ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맨 오른쪽 창엽이는 학교 생활에 더 자신감을 얻었을.. 2010. 5. 15.
체육대회_ 경기를 하며, 행사를 하며 체육대회 경기 장면입니다. ㅁ 2반에서는 축구를 시훈이, 교혁이, 찬규, 치원이가 나갔습니다. 1,2,3반 4명씩 12명이 4,5반에서는 6명씩 12명이 경기를 한 것이지요. 교혁이는 골키퍼를 하였습니다. 전후반 15분씩 경기를 하였는데 1:1 무승부였습니다. 승부차기를 합니다. 교혁이는 역시 범생답 게 골키퍼도 최선을 다하여 막아냅니다.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집니다. ㅁ 가까이서 볼까요 ^^ 멋지지요. ㅁ 장애물 달리기입니다. 세훈이가 신나게 달립니다. ㅁ 원회도 있는 힘껏 달립니다. ㅁ 현준이가 힘차게 달리지요. ㅁ 민관이는 몸이 호리호리하면서도 탄력이 있습니다. ㅁ 맨 왼쪽의 정환이는 자기는 달리기는 못한다고 하지만 매일마다 20번씩 팔굽혀펴기를 하는 몸으로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ㅁ 밀어내기 경기입니.. 201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