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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198

3학년 체험학습- 수목원에서 2015. 7. 15.
학급 야영 5월 22일 학급에서 야영을 하였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며 노는 것이다. 이날저날 미루다가 결국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금요일 저녁에 하게 되었다. 5월의 저녁이라 운동하기에 날씨도 딱 좋았고, 밤에 고기를 굽고, 잠을 자기에도 서늘하여 춥지 않아 좋았다. 31명의 학생 가운데 21명이 참여하였다. 참여는 희망하는 학생으로 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특별히 고르거나 활동적인 아이들 중심으로 모이거나 하지 않고 골고루 모여서 교사로서 마음에 들었다. ㅁ 첫날 저녁에 모여서 축구를 한 경기 하였다. 나는 교사로서 한 테크닉을 보여주었다. 내가 보여준 테크닉은 '헛발질'이라고,...^^ ㅁ 용병으로 노가리 경환이도 함께 하였다....^^ ㅁ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겹살 굽기. 저녁으로 삼겹살을 .. 2015. 6. 6.
체육대회 풍경 오늘 체육대회에서 2반은 발야구를 우승하고, 이어달리기를 2등을 하였다. 즐겁게 참여하자는 얘기를 나눴는데,.. 조금은 아쉬운 결과이다. 모두들 열심히 즐겁게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ㅁ 2반과 1반의 풋살 경기. 1반 한빈이가 드리블을 하는 모습에서 2학년 때와 달리 매우 빠르고 기술이 좋다는 느낌이 든다. ㅁ 2반의 재영이가 드리블을 한다. ㅁ 발야구 경기를 앞두고 태구 선생님이 주의 사항을 전달한다. 오늘 2반 우승의 MVP 동훈이 두 눈썹에 힘이 들어간다. 동훈이는 오늘 내야를 맡아서 적어도 5명 이상을 플라이 아웃을 시켰다. 자기에게 온 공은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동훈이는 무엇인가를 지켜내는 능력이 탁월한 듯하다. 나중에 커서 지키는 사람(군인, 경호원, 회사 재무 담당,..)이 잘 .. 2015. 5. 15.
체육대회 풍경 - 3학년 800m 이어달리기 스승의 날을 맞아 체육대회가 열렸다. 작년까지는 어버이날에 열리던 것이 이번 어버이날이 단기방학으로 쉬게 되어서 스승의날 체육대회를 하게 된 것이다. ㅁ 초반 전력 질주 속에 도균이가 밑에 깔렸다. 하지만 도균이는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다시 달린다. ㅁ 성은이가 달리는 모습은 평소 차분한 모습과 다른 느낌이다.눈빛에 투지가 불타오른다. ㅁ 준이가 달리는 모습은 평소 수업 시간의 모습처럼 단정한(^^) 느낌이 든다. ㅁ 두 번째 바뀌인가, 역시 치열한 레이스 속에 이번에는 재영이가 넘어간다.오늘 2반 두번째로 넘어진다. 물론 재영이가 여기서 포기할 놈이 아니다.무서운 기세로 다시 쫓아간다. ㅁ 정철이도 표정으로 질주한다. ㅁ 승혁이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ㅁ 승욱이는 자세를 잡는다.유범이는 혀를 빼문다. ㅁ.. 201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