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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111

안동8_ 육사문학기념관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옆에 있는 육사문학관에 간다. 육사는 퇴계 선생 후손으로 그의 오랜 할아버지가 다시 말하면 퇴계 선생의 5대 후손 원대처사가 퇴계종택에서 버스로 5분 정도 거리가 되는 마을로 이사를 간다. 호를 원대라 한 까닭은 벼슬과 명리를 멀리하고(遠) 산림 속에서 오로지 학문에 힘쓰고 덕을 쌓으며 살겠다는 뜻으로 지은 것이라 한 다. 처음 이곳은 말을 매어 멕여두던 곳이었다 한다. 이곳이 장사치들이 많이 다니던 곳으로 말이 많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한 까닭으로 '말을 메어 두는데'가 '말멘데'로 '말먼데'로 '먼데'로 하여 먼(遠)과 데(村)가 되어 '원촌'이라는 이름 이 생겼다 한다. 최근까지도 이곳에 살던 노인들은 이 마을을 먼데라 불렀다 한다. (인용: 맨 아래 링크) ㅁ 아이들이 버스에.. 2008. 11. 14.
문학신문을 만들며_ 마무리하기_ 1학년4반 아이들이 문학 신문을 만들 때는 평소 망나니 같던 모습은 사라지고 착실하고 얌전한 아이로 변한다. 2008. 11. 12.
문학신문을 만들며_ 마무리하기_ 1학년5반 아이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가슴이 설렌다 2008. 11. 11.
문학신문만들기_ 계획세우기 1학년 '문학신문만들'기 수업을 시작합니다. 첫 시간이라 작품을 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계획서를 씁니다. ㅁ 재영이도 열심히 참여하는데 지우네 모둠 분위기가 아직은 끈끈해 보이지 않는군요. ㅁ 필재와 선익이는 적극적인 듯한데 순환이와 형우는 좀 시큰둥하지요. ㅁ 재성이 포스가 있어서인가요. 아주 끈끈해 보이는군요. ㅁ 동탁 모둠은 열람실로 따로 자리를 옮겼군요. 질풍노도에 빠진 민기는 장난끼가 발동을 하는군요. ㅁ 보섭이나 준병이나 표정이 진지하지요. 수현이도 골똘히 생각에 잠길 정도로요. ㅁ 민호와 동민이가 나누는 이야기에 주성이는 왠지 따로 돌아앉은 느낌이지요. 무엇이 잘 맞지 않을까요. ㅁ 원욱이 표정이 오랜만에 활짝 피는군요. 영재는 늘 편안한 금복주 할배 웃음이고요. ㅁ 기상이네 모둠은 끈끈해보.. 2008.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