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111

2008 청소년과학마당_ 직접 만들어 볼까요 청소년과학마당 행사 2부는 강당에서 '직접 만들기'입니다. 선생님들은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아이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며 과학 체험을 해보는 것이지요. ㅁ 이것은 빛의 산란현상인가요? 한 쪽은 색깔이 코팅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은박지처럼 빛나는 종이를 거의 사각형 크기로 자른 다음 이것을 서로 마주 보게 붙입니다. 그럼 물방울 모양의 빈 기둥 형태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여러 개를 만들어 네모 난 상자 안에 차곡차곡 빈틈이 없이 넣은 다음에 셀로판지로 막습니다. 그것을 불빛에 비추어 보면 그 은박지에서 나온 빛과 뒷면 색깔이 뒤섞여 상자를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오색이 영롱한 보석처럼 빛나는 것입니다. ㅁ 원심력 실험이지요. 여러 개의 얇고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붙이면 긴 호박만한 원뿔 형태.. 2008. 10. 26.
2008 청소년과학마당_ 들꽃을 찾아서 2008년 경북 청소년 과학 마당이 포항시 기북면 덕동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ㅁ 아이들이 선생님 설명을 듣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몇몇은 딴짓을 피우고요.. ㅁ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쇠별꽃인가요? 설명을 들을 때는 생생했는데... ㅁ 학부모들이 아이들보다 더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에 보았던 꽃이라 더욱 반가와서이겠지요. ㅁ 설명을 하는 경북과학교사모임 대표 오선생님이 아주 열심이십니다. ㅁ 둘째팀은 아직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라 주말을 맞은 아빠들이 조금 바쁜 탓이겠지요. ㅁ 지나가는 옆 깨밭에서는 깨도 털고, 콩도 털고 쌀쌀하게 저물어가는 가을 저녁 무렵 일손이 바쁩니다. 하지만 깨를 털고 있는 아저씨 표정을 자세히 보게 되면 얼굴에 흐믓한 웃음이 묻어나는 듯.. 2008. 10. 26.
독서의 날_ 3학년_ 작품 만들기 ㅁ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은 내 마음을 살짝 흔들어 놓습니다.  ㅁ 수업 시간에 얌전한 순대, 역시 작품 활동에 열심이지요. ㅁ 원혁이, 늘 자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ㅁ 도서부 인준이, "도서부니까 한 장 찍어줘야죠." 하면서 열심히 작품을 만듭니다. ㅁ 범수, 수업 시간에 늘 말똥말똥 쳐다보던 아이입니다. 역시 오늘도 말똥이 되었군요. ㅁ 2학년 때 국어 수업 시간에 뒤에서 앉아서 낭창하게 놀던 주윤이, 3학년이 되어 진지해진 느낌이군요. ㅁ 태권도부 기원이가 열심히 책을 보고 있군요...^^ 기원이, 말수는 적고 소처럼 순한 두 눈빛에 듬직한 느낌이 드는 아이지요. ㅁ 현우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역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ㅁ 얼굴에 청춘의 고민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한도. 경상.. 2008. 10. 22.
독서의 날_ 2학년_ 작품 만들기 수업 시간에 볼 수 없던 모습들이 보이는 시간이 언제일까요. 바로 아이들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때, 야외에 나가서 캠프를 할 때, 이렇게 독후감이나 책소개문과 같은 작품활동을 할 때 아이들이 평소 수업 시간에 보이지 않 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납니다. ㅁ 소림사 검법인가요, 지금도 유술을 열심히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역시 일학년 때보다는 훨씬 의젓해진 느낌이네요. ㅁ 도서부 성연이, 교회를 참 열심히 다닐 뿐더러 교회를 다니면 이렇게 착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녀석이랍니다. 올해 도서부에 새로 들어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 생활이 더욱 즐거 워진 느낌입니다. ㅁ 도서부 민지는 언제 봐도 해병대가 딱입니다요. ㅁ 1학년 때에도 그렇지만 늘 꼼꼼한 희원이, 오늘도 작품에 열.. 200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