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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198

문학신문을 만들며_ 마무리하기_ 1학년5반 아이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가슴이 설렌다 2008. 11. 11.
문학신문만들기_ 계획세우기 1학년 '문학신문만들'기 수업을 시작합니다. 첫 시간이라 작품을 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계획서를 씁니다. ㅁ 재영이도 열심히 참여하는데 지우네 모둠 분위기가 아직은 끈끈해 보이지 않는군요. ㅁ 필재와 선익이는 적극적인 듯한데 순환이와 형우는 좀 시큰둥하지요. ㅁ 재성이 포스가 있어서인가요. 아주 끈끈해 보이는군요. ㅁ 동탁 모둠은 열람실로 따로 자리를 옮겼군요. 질풍노도에 빠진 민기는 장난끼가 발동을 하는군요. ㅁ 보섭이나 준병이나 표정이 진지하지요. 수현이도 골똘히 생각에 잠길 정도로요. ㅁ 민호와 동민이가 나누는 이야기에 주성이는 왠지 따로 돌아앉은 느낌이지요. 무엇이 잘 맞지 않을까요. ㅁ 원욱이 표정이 오랜만에 활짝 피는군요. 영재는 늘 편안한 금복주 할배 웃음이고요. ㅁ 기상이네 모둠은 끈끈해보.. 2008. 10. 30.
2008 청소년과학마당_ 직접 만들어 볼까요 청소년과학마당 행사 2부는 강당에서 '직접 만들기'입니다. 선생님들은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아이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며 과학 체험을 해보는 것이지요. ㅁ 이것은 빛의 산란현상인가요? 한 쪽은 색깔이 코팅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은박지처럼 빛나는 종이를 거의 사각형 크기로 자른 다음 이것을 서로 마주 보게 붙입니다. 그럼 물방울 모양의 빈 기둥 형태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여러 개를 만들어 네모 난 상자 안에 차곡차곡 빈틈이 없이 넣은 다음에 셀로판지로 막습니다. 그것을 불빛에 비추어 보면 그 은박지에서 나온 빛과 뒷면 색깔이 뒤섞여 상자를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오색이 영롱한 보석처럼 빛나는 것입니다. ㅁ 원심력 실험이지요. 여러 개의 얇고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붙이면 긴 호박만한 원뿔 형태.. 2008. 10. 26.
2008 청소년과학마당_ 들꽃을 찾아서 2008년 경북 청소년 과학 마당이 포항시 기북면 덕동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ㅁ 아이들이 선생님 설명을 듣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몇몇은 딴짓을 피우고요.. ㅁ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쇠별꽃인가요? 설명을 들을 때는 생생했는데... ㅁ 학부모들이 아이들보다 더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에 보았던 꽃이라 더욱 반가와서이겠지요. ㅁ 설명을 하는 경북과학교사모임 대표 오선생님이 아주 열심이십니다. ㅁ 둘째팀은 아직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라 주말을 맞은 아빠들이 조금 바쁜 탓이겠지요. ㅁ 지나가는 옆 깨밭에서는 깨도 털고, 콩도 털고 쌀쌀하게 저물어가는 가을 저녁 무렵 일손이 바쁩니다. 하지만 깨를 털고 있는 아저씨 표정을 자세히 보게 되면 얼굴에 흐믓한 웃음이 묻어나는 듯.. 200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