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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길 위에서25

[도쿄여행] 일본의 아파트, 지하철, 도시락은? 도쿄에서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잠깐 들여볼까요? 이것은 집안 모습입니다. 한국에서는 세면대와 화장실, 욕조가 한 공간에 있는데 반하여 이곳은 세 공간이 따로 나눠져 있습니다. 우선 세면대입니다. 세면대가 있는 쪽은 욕조 쪽입니다. 세면대 맞은편이 화장실 공간이지요. 크게 셋으로 나누는 셈이지요. 세면대가 있고 세탁기가 있는 복도, 욕조가 욕실, 화장실 이렇 게 말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아무래도 아침에 집안 사람들이 바쁠 때에도 세 사람이 동시에 무엇인가를 해결할 수가 있 다는 점이겠지요. 누군가는 세수를 하고, 누군가는 머리를 감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볼일을 보겠지요. 여기가 욕조입니다. 화장실은 생략합니다.(^^) 도쿄 아파트의 주차장입니다. 전에 일본 규슈 지역을 여행할 때 후쿠오카나 여러 도시에서.. 2009. 4. 25.
[도쿄여행]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은 우에노역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도쿄를 여행할 생각이라면 이곳을 하루 일정으로 잡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말입니다. 먼저 도쿄국립박물관이 있고요. 우에노공원이 있고요-겨울은 볼거리가 별로 없습니다만 봄~가을까지는 볼거리가 풍성하겠더군요.- 국립현대미술관이 있고요. 또한 전통재래 시 장이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을 한 나절, 현대미술관과 우에노공원을 한나절 하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요코스카 시장 에서 시장 구경을 하고 배를 채울 수가 있겠지요. 우에노 역에서 내려 왼쪽으로 기차역을 끼고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죽 올라가면 좌회전을 하게 됩니다. 좌회전을 하게 되면 바로 이 길이 나옵니다. 바로 오른쪽에 현대미술관 전람 안내가 보이지요. 죽 직진하면 .. 2009. 3. 8.
포항 외국인시낭송대회 하나 외국인 시낭송대회가 12월 14일(일) 저녁에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여성회에서 올해로 3회째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포항여성회에서는 이주여성을 상대로 한글교실을 매주 1회씩 가르치는데 여기서 배운 사람들, 또 다른 곳에서 배운 사람들이 모여 고국에 대한 사랑,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한국 남편에 대한 마음, 한글의 아름다움이 잘 담긴 시들를 골라서 낭송합니다. 먼 나라 필리핀, 베트남, 인도 네시아, 중국, 가까운 일본 등에서 낯선 땅 한국으로 시집을 오고, 일하러 온 사람들이 한국어를 익히면 서 그 나라 말의 정수를 담은 시를 낭송하며 솜씨를 뽐내는 자리입니다. 시를 통하여 한국말이 갖고 있 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배우고 느껴보는 것이지요. ㅁ 시작하기 전에 모습입니다. 간단한 뷔페식 저녁.. 2008. 12. 16.
포항 외국인시낭송대회 둘 1부행사가 끝나고 막간 행사를 가졌습니다. 1부 선수(^^)들은 한국에 온 지 3년이 넘은 사람들입니다. 한국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한 사람들이지요. 2부는 아직 3년이 채 안 된 사람들 순서입니다. ㅁ 그리고 2부에 이어지는 막간에 필리핀모임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였습니다. 노래는고 가락이었던 것 같은데 왠지 조금 슬픈 듯하였습니다. ㅁ 2부 첫번째는 필리핀에서 온 레질다 소리아입니다. 임시연의 '그대가 미소질 때'입니다. ㅁ 2부 두번째는 로델린 아베사미스입니다. 김경은 시인의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입니다. ㅁ 세번째는 역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온 원항이입니다. 김동명 시인의 '하늘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유상원 아나운서가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 하니 "집안 일 좀 도..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