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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0년1학년2반25

체육대회 아이들 모습 스탠드에 앉아서 경기를 관함하는 모습입니다. 청백전으로 치르다 보니까 아이들에게 약간은 지루 한 면이 있습니다. ㅁ 세훈이나 유준이나 아이들은 니 친구 내 친구 없이 서로가 잘 어울리는 2반입니다. ㅁ 수다쟁이 시호와 덩치 순재, 공부욕심쟁이 현준이입니다. ㅁ 이번에는 세훈이와 왕수다 덕연이군요. ㅁ 아쉽게도 손을 다쳐서 축구경기에 나가지 못한 재형이, 감기가 걸려서 아이들 뒤에서 웃으면서 구경을 하는 재훈이입니다. ㅁ 앞줄은 몸짱 정호, 매덩 범근이, 스타일리스트 판수입니다. 뒷줄은 공부벌레 성빈이와 비평가 정환이입니다. ㅁ 낮이 되니 날씨가 매우 더워졌습니다. 유준이가 아이들 등짝에 물을 뿌려줍니다. ㅁ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장난을 치는 녀석들은 잠시 벌을 서야합니다. ㅁ 덕연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결.. 2010. 5. 7.
5월 2일 야구를 하다 오늘도 주말을 맞이하여 야구를 하였다. 시험도 끝나고 아이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야구를 하였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조금 지루한 경기가 계속되었다. 아이들이 승부에 집착을 하다 보니 공을 세게 던져서 사사구가 많이 나오거나 아니면 스트라잌이 들어오는데 공이 빠르니까 타자인 아이들이 쉽게 공을 쳐내지 못했다. 안타보다는 사사구로 진루를 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다 보니 날씨가 더운데다가 경기가 느슨하고 지루해진다. 2시에 시작한 경기가 4시가 넘어서 결국 6회 정도를 하고 경기를 그 대로 마치게 되었다. 경기는 다른반팀이 2반팀을 6:3 정도로 이긴 경기였다. 한 투수가 2회씩을 던지게 하였는데 2반팀에서는 세형이가 선수다운 모습으로 공을 던졌 고 점수는 2점을 잃었다. ㅁ 오늘 경기에서도 세훈이는 자세나 .. 2010. 5. 7.
시험이 시작되기 전 교실은 오늘은 중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정기고사 시험을 치는 날입니다. 8시 20분 교실에 가보면 아이들은 서로 떠들면서 잡담을 나누고 문제를 묻고 답하고 하는 모습은 평소와 다름이 없습 니다. 담임이 앉아서 지켜보아도 여전히 하고 싶은 말들이 많습니다. "니들 떠들면 혼난다. 말 한 마디도 꺼내지맛!" 하고 한 마디 하면 그 때에야 조용해집니다. ㅁ 그러함에도 덕연이에게 오로지 관심사는 역시 큐빅입니다. ㅁ 평소에 차분한 수민이. 오늘은 더욱 차분하고 진지하게 시험 공부를 합니다. ㅁ 매일마다 팔굽혀펴기를 20번씩 하는 정호. 그래서인지 걸을 때마다 어깨가 건들건들합니다. 사실 건들거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운동 탓이겠지요. 한참 성장기라 운동을 하면 뼈마디가 늘어 나고 그것이 약간 욱신욱신하고 뻐근하니까 몸을 .. 2010. 4. 28.
과학의 날에 아이들을 보면 과학의 날 아이들의 표정입니다. ㅁ 덕연이가 요새는 큐빅에 푹 빠져 있습니다. 큐빅은 한 번 도전해볼 만한 놀이지요. 집중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ㅁ 고무동력기 종목 아이들은 아예 교실 뒤쪽에 자리를 깔았습니다. 1반에서도 원정을 왔군요. 점심시간 도시락을 먹을 때에도, 쉬는시간에도 2반에 다른 반 아이들이 원정을 자주 옵니다. ㅁ 지환이 모습이 아주 진지하지요. ㅁ 2반 장난꾸러기 민관이도 오늘만큼은 아주 진지합니다. ^^ ㅁ 1학년들은 느림보구슬을 처음 해봅니다. 어떻게 해야 중력을 최소한으로 줄일까요. ㅁ 원회네 팀도 고민이 많습니다. ㅁ 용근이와 도현이, 인용이 팀도 이런저런 방안을 찾으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ㅁ 정환이는 과학독후감 종목이지요. 정말 열심이지요! 나중에 심사를 해보면 ..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