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111 독서의날_ 과연 3학년들은? 무엇을 할까요? 보통 평일 오후 시간 5~7교시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5교시를 '한 권의 책'이라 하여 좋은 작품을 소개하며 퀴즈를 진행하고 6~7교시에는 학생들이 독서십자말 만들기(퍼즐), 책소개문, 독서감상화, 독서감상문, 독서엽서, 소설만화그리기 모두 여섯 종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합니다. 물론 1학년이 가장 열심이고요. 2, 3학년도 열심인 녀석들이 있지요. 그런데 과연 얼마나 열심일까요 ^^ ㅁ 앞으로 고등학교를 사진과로 진학하기로 결심한 주한이. 도서부원으로서 3년 동안 성실하게 해왔지요. 도서부장을 했던 형 요한이와 함께 도서부를 이끌어온 듬직한 녀석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마도 마지막 날까지 역시 성실하게 자기 일을 할 것입니다. ^^ ㅁ 이 작품은 김홍도의 책에서 컨셉을 잡.. 2009. 10. 27. 독서의 날_ 2학년들은 무엇을 할까요 ㅁ 독서의 날 행사 모습입니다. 2반 판섭이와 주완이는 단짝이지요. 둘이서 하나 없으면 못 사는 사이에요. ㅁ 혁일이와 동하, 둘 다 2학년답게 의젓합니다. 혁일이는 성격이 명랑하지만 공부면 공부, 청소면 청소, 무슨 일이던지 즐겁지요. 동하, 그 의젓함이 늘 여전합니다. ㅁ 승훈이는 1반이지요. 그가 쓴 편지 구절을 한 번 볼까요 ^^ 너무 어른스러워서 20세기 초로 돌아간 느낌이 들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의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샛노란 진물을 동반하고 찾아오는 지독한 염증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조밀하게 북적이는 병원을 매번 드나들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날이 몹시 드물었습니다 ^^;;; " ㅋㅋ 어때요. 정말 아이답지 않지요. 정말 진지하고 정말 삶의 깊이를 고민하는 승.. 2009. 10. 27. 독서의 날에_ 역시 1학년이에요 ㅁ 독서의 날 행사에서나 환경 캠프를 가나 세현이는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글쓰기에 특히 열중하지요. ㅁ 호준이가 이렇게 열심인 모습은 어때요. 아름답지 않는가요 ^^ ㅁ 5반 악동도 열심히 하지요. 이런 모습을 잘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ㅁ 진동이, 무엇이든 열심이네요...^^ ㅁ 독서엽서를 만드는 모습. 역시 1학년이에요. 2학년도 3학년도 여전하기 바랍니다. ㅁ 무슨 책을 골라서 감상화를 그리는 것일까요. ㅁ 독후감을 쓰고 그것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책은 '어린 왕자'겠지요...^^ ㅁ 독서 퍼즐 만들기네요. 책을 읽고 사전을 찾아가며 만드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ㅁ 이 친구는 만화 솜씨가 보통이 아니군요...^^ ㅁ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개성과 능력이 감춰져 있음을 확인하는.. 2009. 10. 27. 1반 아이들이 논다 10월 20일 독서의날 행사를 5,6,7교시에 교실에서 가졌다. 5교시는 '이 한 권의 책'과 권장도서 퀴즈를 진행하였고, 6,7교시에는 독서 작품 만들기를 하였다. 대부분의 교실에서 5교시 방송으로 이 한 권의 책을 소개할 때, 작품 양식을 나눠주어 아이들은 5교시부터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7교시 무렵에는 아이들의 작품이 반 이상이 완성되어 제출되었다. 시간이 남는 아이들은 서로 수다를 떨면서 장난도 치면서 쌀쌀한 바깥 바람을 잊은 채 모처럼의 여유를 즐긴다. ㅁ 용길이, 수업 시간에 정말 할 말이 많은 녀석이다. 그런 녀석도 오늘은 독서감상화 그리기에 너무 진지하다. ㅁ 키가 크지만 날씬하고 단단한 헌종이, 카메라를 들이대니 갑자기 조용해진다. 이런 쓸쓸한 표정은 어디에서 나올까. ㅁ.. 2009. 10.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