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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2012년 학교에서111

과학의 날_ 준비를 하며 한 해에 한 번 있는 과학의날,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날입니다. 처음 준비를 할 때에는 평소 공부시간에 농땡이 피우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온갖 공을 다 들이는 모습이 "저 녀석에게 이런 면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대개는 측정 단계에 이르르면 그 공은 다 사라저벼리고 한 번의 측정으로 허무하게 결론이 나버린다. 어쩌면 과학의날 행사는 측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만드는 그 과정 속에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ㅁ 3학년 아이들이라도 장난끼가 있지요. 대개는 무척 진지하게 작업에 참여합니다. ㅁ 축구에 흠뻑 빠진 윤석이, 자기 맡은 몫을 성실하게 잘 해내는 정용, 수업 시간마다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관구. 모두 오늘만은 느림보구슬 만들기에 몰두합니다. ㅁ 뒤쪽에 앉.. 2012. 4. 20.
평소에, 축구동아리 슈팅 연습하기 평범한 아이들은 이런 실내화날리기 놀이를 하며 점심 시간을 보낸다. 민관이도 실내화를 날린다. 운동장에서는 축구동아리 아이들이 중거리 슈팅 연습을 한다. 정우가 슈팅을 날린다. 희창이가 슛을 날린다. 아무래도 정확한 슈팅에는 안정적인 자세가 나온다. 이번에는 재범이 슛이다. 힘이 좋은 녀석이다. 하종이 슛이다. 어려서 풋살을 배워서일까, 자세가 제대로 나온다. 시훈이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 있다. 힘과 자세, 무엇이 먼저일까? 다시 정우가 슛을 날린다. 아무래도 시훈이는 자세보다 힘이다. 아마도 힘이 넘칠 나이라서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여 그럴 것이다. 김 선생님이 슛을 날린다. 앗, 실수! 부끄부끄.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공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다. 1학년 신입생 웅규가 카메라를 보더니 환한 웃음을 짓는.. 2012. 3. 30.
1학년 3반 아이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3. 30.
들머리말하기 자료 하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3. 27.